‘중고차 사기’ 허위 매물로 유인…계약 파기 유도해 ‘위약금’

입력 2018.04.11 (12:29) 수정 2018.04.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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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싼 매물을 올려놓고 실제로는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팔아온 중고차 매매상 등 8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40여 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일대에서 10여 개 중고차 매매 업체를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에 싼 매물을 올려놓고 이를 보러 온 손님 130여 명에게 다른 매물을 사도록 유도해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고객이 계약서를 쓰는 사이 몰래 차량 부품을 빼 고장내는 수법으로 계약을 파기한 뒤 위약금을 뜯어내는 신종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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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사기’ 허위 매물로 유인…계약 파기 유도해 ‘위약금’
    • 입력 2018-04-11 12:31:25
    • 수정2018-04-11 13:05:18
    뉴스 12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싼 매물을 올려놓고 실제로는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팔아온 중고차 매매상 등 8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40여 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일대에서 10여 개 중고차 매매 업체를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에 싼 매물을 올려놓고 이를 보러 온 손님 130여 명에게 다른 매물을 사도록 유도해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고객이 계약서를 쓰는 사이 몰래 차량 부품을 빼 고장내는 수법으로 계약을 파기한 뒤 위약금을 뜯어내는 신종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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