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최고인민회의 예의 주시”
입력 2018.04.11 (13:09)
수정 2018.04.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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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11일) 개최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지, 어떤 주요 정책이 나올지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0일) 북한 정치국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이라든지 북미회담에 대한 논의 결과가 보도됐다"며 "오늘 연속해서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주요 정책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까지 총 8번의 최고인민회의 가운데 6번 참석했다"며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와 인사조직 처리 결과, 조직문제 부분 등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이 방북 예정이라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중 간에 친선 문화교류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며 "2015년 12월 무산됐던 북한 예술단의 방중 공연이 다시 추진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 댓글달기 이벤트에서 예시문으로 '군대가기 싫어요'라는 표현이 제시된 것이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평화에 대한 바람을 나타낸 것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좀 더 세심하게 행사를 진행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0일) 북한 정치국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이라든지 북미회담에 대한 논의 결과가 보도됐다"며 "오늘 연속해서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주요 정책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까지 총 8번의 최고인민회의 가운데 6번 참석했다"며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와 인사조직 처리 결과, 조직문제 부분 등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이 방북 예정이라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중 간에 친선 문화교류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며 "2015년 12월 무산됐던 북한 예술단의 방중 공연이 다시 추진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 댓글달기 이벤트에서 예시문으로 '군대가기 싫어요'라는 표현이 제시된 것이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평화에 대한 바람을 나타낸 것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좀 더 세심하게 행사를 진행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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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11일) 개최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지, 어떤 주요 정책이 나올지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0일) 북한 정치국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이라든지 북미회담에 대한 논의 결과가 보도됐다"며 "오늘 연속해서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주요 정책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까지 총 8번의 최고인민회의 가운데 6번 참석했다"며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와 인사조직 처리 결과, 조직문제 부분 등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이 방북 예정이라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중 간에 친선 문화교류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며 "2015년 12월 무산됐던 북한 예술단의 방중 공연이 다시 추진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 댓글달기 이벤트에서 예시문으로 '군대가기 싫어요'라는 표현이 제시된 것이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평화에 대한 바람을 나타낸 것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좀 더 세심하게 행사를 진행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0일) 북한 정치국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이라든지 북미회담에 대한 논의 결과가 보도됐다"며 "오늘 연속해서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주요 정책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까지 총 8번의 최고인민회의 가운데 6번 참석했다"며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와 인사조직 처리 결과, 조직문제 부분 등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이 방북 예정이라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중 간에 친선 문화교류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며 "2015년 12월 무산됐던 북한 예술단의 방중 공연이 다시 추진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 댓글달기 이벤트에서 예시문으로 '군대가기 싫어요'라는 표현이 제시된 것이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평화에 대한 바람을 나타낸 것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좀 더 세심하게 행사를 진행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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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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