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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미·러 긴장 누그러진 듯”
입력 2018.04.14 (03:08) 수정 2018.04.14 (03:51) 국제
시리아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 협력하는 터키가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드러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금요기도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 앞에서 "최근 전개를 보면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듯하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러시아 사이 긴장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이는 '최근 전개'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미국·러시아 정상 모두와 전화 통화로 시리아 사태를 논의한 것을 거론하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모든 논의에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옳지 않으며, 시리아 사태가 평화 정착으로 마무리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취재진에 소개했다.

터키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이고, 시리아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하면서도 화학공격 의혹이 불거진 이래 미국의 무력 사용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터키 대통령 “미·러 긴장 누그러진 듯”
    • 입력 2018-04-14 03:08:50
    • 수정2018-04-14 03:51:11
    국제
시리아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 협력하는 터키가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드러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금요기도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 앞에서 "최근 전개를 보면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듯하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러시아 사이 긴장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이는 '최근 전개'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미국·러시아 정상 모두와 전화 통화로 시리아 사태를 논의한 것을 거론하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모든 논의에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옳지 않으며, 시리아 사태가 평화 정착으로 마무리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취재진에 소개했다.

터키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이고, 시리아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하면서도 화학공격 의혹이 불거진 이래 미국의 무력 사용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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