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3D 프린터로 만든 ‘세계 최대 인간 조각상’

입력 2018.04.14 (06:54) 수정 2018.04.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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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흰색 블록들을 탑처럼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남자!

동화 속 거인을 보는 듯한 그의 작품은 바로 3D 프린터로 만든 세계 최대 크기의 인간 조각상입니다.

영국의 괴짜 공학자 '제임스 브루튼'이 이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을 새로 쓰기 위해 제작했는데요.

직접 자신을 모델 삼아 컴퓨터 스캔 프로그램으로 조각상의 크기와 비율을 미리 계산한 뒤, 운반과 조립이 쉽도록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산업용 3D 프린터로 정교하게 출력했습니다.

높이 3.6m에 이르는 인간 조각상을 완성하기까지 탄소 섬유 50kg과 2개월이 넘는 시간이 들었다는데요.

더불어 오는 7월부터 3D 프린터와 과학 기술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한 과학센터에 이 초대형 조각상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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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4-14 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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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흰색 블록들을 탑처럼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남자!

동화 속 거인을 보는 듯한 그의 작품은 바로 3D 프린터로 만든 세계 최대 크기의 인간 조각상입니다.

영국의 괴짜 공학자 '제임스 브루튼'이 이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을 새로 쓰기 위해 제작했는데요.

직접 자신을 모델 삼아 컴퓨터 스캔 프로그램으로 조각상의 크기와 비율을 미리 계산한 뒤, 운반과 조립이 쉽도록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산업용 3D 프린터로 정교하게 출력했습니다.

높이 3.6m에 이르는 인간 조각상을 완성하기까지 탄소 섬유 50kg과 2개월이 넘는 시간이 들었다는데요.

더불어 오는 7월부터 3D 프린터와 과학 기술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한 과학센터에 이 초대형 조각상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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