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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본에 ‘美 철강관세’ 공조 제안…日, 미일동맹 의식 ‘신중’
입력 2018.04.14 (08:50) 수정 2018.04.14 (08:54) 국제
중국이 오는 16일 열리는 일본과의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미국의 수입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는 일본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수입 철강에 25%의 관세 부과 대상국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 담당자가 이달 들어 일본측에 "16일 경제대회에서 철강수입제한 문제를 의제로 삼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이에 따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경제대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 노선을 지적하며 중국과 일본이 자유무역 추진을 위해 공조하자고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가 경제대화 다음 날인 17일 미국 방문에 나섬에 따라 중국의 제안에 어떤 수준으로 대응할지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노선으로 인한 충격이 작지 않지만 미일동맹을 외교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일본인 만큼 중국과의 통상 문제 협력이 이런 동맹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中, 일본에 ‘美 철강관세’ 공조 제안…日, 미일동맹 의식 ‘신중’
    • 입력 2018-04-14 08:50:50
    • 수정2018-04-14 08:54:18
    국제
중국이 오는 16일 열리는 일본과의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미국의 수입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는 일본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수입 철강에 25%의 관세 부과 대상국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 담당자가 이달 들어 일본측에 "16일 경제대회에서 철강수입제한 문제를 의제로 삼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이에 따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경제대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 노선을 지적하며 중국과 일본이 자유무역 추진을 위해 공조하자고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가 경제대화 다음 날인 17일 미국 방문에 나섬에 따라 중국의 제안에 어떤 수준으로 대응할지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노선으로 인한 충격이 작지 않지만 미일동맹을 외교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일본인 만큼 중국과의 통상 문제 협력이 이런 동맹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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