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기식 구하기’ 납득 안돼…사퇴하고 검찰 조사받아야”

입력 2018.04.14 (11:14) 수정 2018.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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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청와대의 '김기식 일병 구하기'가 납득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14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경제 상황이 심각하고 각종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김기식 일병 구하기가 최우선이냐'고 분노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부 시민사회 단체의 '갑질'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며 "일부 시민사회단체 '삥뜯기'로 인해 순수한 마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시민사회 단체가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20∼30대 젊은 층은 국회의원 시절 김 원장의 '인턴 초고속 승진' 인사에 대해서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합리적 의심이 가는 부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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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4 11:14:16
    • 수정2018-04-14 11:15:46
    정치
자유한국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청와대의 '김기식 일병 구하기'가 납득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14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경제 상황이 심각하고 각종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김기식 일병 구하기가 최우선이냐'고 분노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부 시민사회 단체의 '갑질'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며 "일부 시민사회단체 '삥뜯기'로 인해 순수한 마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시민사회 단체가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20∼30대 젊은 층은 국회의원 시절 김 원장의 '인턴 초고속 승진' 인사에 대해서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합리적 의심이 가는 부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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