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 김기식 사퇴 정치공세 말고 차분히 지켜봐야”
입력 2018.04.14 (11:26)
수정 2018.04.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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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을 겨냥한 야권의 사퇴 압박을 '정부 흔들기', '흠집 내기'로 규정하면서 "이 사안을 고리로 개헌을 무산시키려는 정치공세를 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14일(오늘) 구두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 원장의 위법 사항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개헌이나 추경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야당이 정치공세로 일관하며 국회를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현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김 원장에 대한 과도한 의혹 제기는 개헌과 추경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략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지방선거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지금 밥값 하는 국회를 보고 싶어 한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국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혜련 대변인은 14일(오늘) 구두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 원장의 위법 사항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개헌이나 추경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야당이 정치공세로 일관하며 국회를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현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김 원장에 대한 과도한 의혹 제기는 개헌과 추경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략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지방선거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지금 밥값 하는 국회를 보고 싶어 한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국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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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야당, 김기식 사퇴 정치공세 말고 차분히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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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4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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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을 겨냥한 야권의 사퇴 압박을 '정부 흔들기', '흠집 내기'로 규정하면서 "이 사안을 고리로 개헌을 무산시키려는 정치공세를 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14일(오늘) 구두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 원장의 위법 사항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개헌이나 추경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야당이 정치공세로 일관하며 국회를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현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김 원장에 대한 과도한 의혹 제기는 개헌과 추경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략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지방선거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지금 밥값 하는 국회를 보고 싶어 한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국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혜련 대변인은 14일(오늘) 구두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 원장의 위법 사항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개헌이나 추경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야당이 정치공세로 일관하며 국회를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현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김 원장에 대한 과도한 의혹 제기는 개헌과 추경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략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지방선거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지금 밥값 하는 국회를 보고 싶어 한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국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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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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