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국영매체 “서방 공습, 국제법 위반…실패 귀결”

입력 2018.04.14 (13:42) 수정 2018.04.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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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가 서방의 제한적 공습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며 국영 매체를 통해 반발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14일 새벽 진행된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고 국제사회의 의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실패할 운명이라고 규정했다.

시리아 국영TV는 시리아 친정부군 동맹이 미군이 주도하는 서방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친정부군 동맹은 시리아와 러시아, 이란을 포함한다.

또 시리아군은 방공망으로 다마스쿠스 남쪽 카스와에서 미사일 20발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공습 직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트위터에 "선한 영혼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한다"고 썼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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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4 13:42:52
    • 수정2018-04-14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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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가 서방의 제한적 공습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며 국영 매체를 통해 반발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14일 새벽 진행된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고 국제사회의 의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실패할 운명이라고 규정했다.

시리아 국영TV는 시리아 친정부군 동맹이 미군이 주도하는 서방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친정부군 동맹은 시리아와 러시아, 이란을 포함한다.

또 시리아군은 방공망으로 다마스쿠스 남쪽 카스와에서 미사일 20발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공습 직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트위터에 "선한 영혼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한다"고 썼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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