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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 강력 비판…“여당 의원 연루 진상규명”
입력 2018.04.14 (16:39) 수정 2018.04.14 (17:43) 정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인터넷 포털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여당 핵심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도 촉구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14일(오늘)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특수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정부비판 댓글의 조회 수를 높인 이들의 정체는 민주당 권리당원"이라면서 "거대한 여론조작, 여론장악의 실상이 드러났다"고 논평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안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접촉해가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민주당 현역 의원까지 관여된 댓글조작 사건의 뿌리까지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검거된 일당이 일했다는 출판사는 파주출판단지에 8∼9년 전에 입주했지만 출판한 책은 한 권도 없다"며 "여기서 그 오랜 세월, 누가, 무엇을 지시하고 실행했는지 뿌리까지 파헤쳐야 한다"면서 현역 의원 이름 공개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이전 정권들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공격은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 댓글 공작사건에서 시작됐다"며 "이전 정권에 대한 공격을 통해 일어선 문재인 정부의 존립기반이 소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심지어 이번 사건의 배후에 민주당 현역의원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국정원과 군(軍) 사이버사에 대한 댓글조작에도 '보수임을 연기한 민주당 세력'이 포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다"고 비판했다.

평화당 장정숙 대변인도 논평에서 "지난 보수정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터넷 뉴스 댓글 여론조작 시도가 현 여당 당원에 의해 자행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더구나 여기에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까지 연루돼 있다고 하니 수사 기관은 다른 사례가 없는지 철저하게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 다시는 정치권에 이 같은 작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관 기사] 민주당 “‘댓글 조작에 현역의원 연루 주장’, 근거없는 보도·정치 공세”

[사진출처 : 연합뉴스]
  • 野3당, 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 강력 비판…“여당 의원 연루 진상규명”
    • 입력 2018-04-14 16:39:46
    • 수정2018-04-14 17:43:00
    정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인터넷 포털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여당 핵심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도 촉구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14일(오늘)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특수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정부비판 댓글의 조회 수를 높인 이들의 정체는 민주당 권리당원"이라면서 "거대한 여론조작, 여론장악의 실상이 드러났다"고 논평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안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접촉해가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민주당 현역 의원까지 관여된 댓글조작 사건의 뿌리까지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검거된 일당이 일했다는 출판사는 파주출판단지에 8∼9년 전에 입주했지만 출판한 책은 한 권도 없다"며 "여기서 그 오랜 세월, 누가, 무엇을 지시하고 실행했는지 뿌리까지 파헤쳐야 한다"면서 현역 의원 이름 공개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이전 정권들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공격은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 댓글 공작사건에서 시작됐다"며 "이전 정권에 대한 공격을 통해 일어선 문재인 정부의 존립기반이 소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심지어 이번 사건의 배후에 민주당 현역의원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국정원과 군(軍) 사이버사에 대한 댓글조작에도 '보수임을 연기한 민주당 세력'이 포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다"고 비판했다.

평화당 장정숙 대변인도 논평에서 "지난 보수정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터넷 뉴스 댓글 여론조작 시도가 현 여당 당원에 의해 자행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더구나 여기에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까지 연루돼 있다고 하니 수사 기관은 다른 사례가 없는지 철저하게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 다시는 정치권에 이 같은 작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관 기사] 민주당 “‘댓글 조작에 현역의원 연루 주장’, 근거없는 보도·정치 공세”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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