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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트럼프·메이·마크롱에 “범죄자들” 비난
입력 2018.04.14 (18:30) 수정 2018.04.14 (18:53) 국제
이란이 14일(현지시각)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국영 TV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시리아에서 저지른 범죄로 어떤 성과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시리아 공습은 범죄"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하메네이는 또 "미국 대통령과 영국 총리, 프랑스 대통령은 범죄자들"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한꺼번에 비난했다.

이란 외교부도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며 "심지어 화학무기 금지기구의 입장을 기다리지도 않고 군사공격을 감행했다"고 비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란 외교부는 이어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 모험주의적 행동이 지역에 가져올 결과의 책임이 있다"며 "국제적인 규칙과 법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의 정치국 부사령관인 여돌라 자바니도 "이번 공격으로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며 "이것은 확실히 미국에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러시아와 더불어 시리아의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핵심 국가로 꼽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공습을 발표하며 "범죄자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고 이들에게 장비와 자금을 지원한 책임이 가장 많은 정부 2곳을 향한 메시지가 있다"며 러시아와 이란을 직접 언급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이란 최고지도자, 트럼프·메이·마크롱에 “범죄자들” 비난
    • 입력 2018-04-14 18:30:28
    • 수정2018-04-14 18:53:33
    국제
이란이 14일(현지시각)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국영 TV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시리아에서 저지른 범죄로 어떤 성과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시리아 공습은 범죄"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하메네이는 또 "미국 대통령과 영국 총리, 프랑스 대통령은 범죄자들"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한꺼번에 비난했다.

이란 외교부도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며 "심지어 화학무기 금지기구의 입장을 기다리지도 않고 군사공격을 감행했다"고 비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란 외교부는 이어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 모험주의적 행동이 지역에 가져올 결과의 책임이 있다"며 "국제적인 규칙과 법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의 정치국 부사령관인 여돌라 자바니도 "이번 공격으로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며 "이것은 확실히 미국에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러시아와 더불어 시리아의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핵심 국가로 꼽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공습을 발표하며 "범죄자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고 이들에게 장비와 자금을 지원한 책임이 가장 많은 정부 2곳을 향한 메시지가 있다"며 러시아와 이란을 직접 언급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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