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공격 정확·압도적·효과적…체제전복 시도는 아냐”

입력 2018.04.14 (23:39) 수정 2018.04.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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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각) 전날 감행한 시리아 공습에 대해 "공격은 정확했고 압도적이었으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 등 군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이번 공격은 '화학무기 사용을 그만두라'는 분명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시리아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이번 공습이 미국의 정책 변화나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도는 아니라고 답했다.

국방부는 시리아 정부의 화학 공격 증거를 확신한다고 재확인했다.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시리아 내 일부 화학무기 시설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이번 공격으로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의 방공망도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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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4 23:39:24
    • 수정2018-04-14 23:52:14
    국제
미국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각) 전날 감행한 시리아 공습에 대해 "공격은 정확했고 압도적이었으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 등 군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이번 공격은 '화학무기 사용을 그만두라'는 분명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시리아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이번 공습이 미국의 정책 변화나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도는 아니라고 답했다.

국방부는 시리아 정부의 화학 공격 증거를 확신한다고 재확인했다.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시리아 내 일부 화학무기 시설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이번 공격으로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의 방공망도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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