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코스닥 상승세 마감

입력 2002.10.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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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거래소, 코스닥시장 모두 상승세로 10월을 시작했습니다.
정부의 증시안정대책 논의 소식과 개인과 기관의 반발 매수가 어우러지며 650선을 회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5.71포인트 상승한 652.13으로 끝났고 코스닥지수는 0.82포인트 오른 47.53으로 마감됐습니다.
전일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로 급락한 뉴욕증시 소식으로 거래소 시장은 640선을 하향 이탈하며 출발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유입과 개인과 기관의 반발 매수로 하락폭을 조금씩 좁혀나갔고 오후 들어 정부의 시장안정화 대책 논의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16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9일 만에 상승반전하며 47선을 회복했습니다.
그간 낙폭이 컸던 금융주들이 상승하며 우리금융과 신한지주, LG카드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3주째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급격히 하향조정되는 가운데 미 증시가 급락하며 국내 증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낙폭 과대로 기술적 반등 영역에 진입하기는 했지만 미국증시를 포함한 제반여건의 안정이 선결되기까지는 기대의 수익률을 낮춘 제한적인 시장접근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128메가D램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100 선물지수 12월물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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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코스닥 상승세 마감
    • 입력 2002-10-01 19:00:00
    뉴스 7
⊙기자: 거래소, 코스닥시장 모두 상승세로 10월을 시작했습니다. 정부의 증시안정대책 논의 소식과 개인과 기관의 반발 매수가 어우러지며 650선을 회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5.71포인트 상승한 652.13으로 끝났고 코스닥지수는 0.82포인트 오른 47.53으로 마감됐습니다. 전일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로 급락한 뉴욕증시 소식으로 거래소 시장은 640선을 하향 이탈하며 출발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유입과 개인과 기관의 반발 매수로 하락폭을 조금씩 좁혀나갔고 오후 들어 정부의 시장안정화 대책 논의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16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9일 만에 상승반전하며 47선을 회복했습니다. 그간 낙폭이 컸던 금융주들이 상승하며 우리금융과 신한지주, LG카드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3주째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급격히 하향조정되는 가운데 미 증시가 급락하며 국내 증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낙폭 과대로 기술적 반등 영역에 진입하기는 했지만 미국증시를 포함한 제반여건의 안정이 선결되기까지는 기대의 수익률을 낮춘 제한적인 시장접근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128메가D램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100 선물지수 12월물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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