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 재선 도전…“앞으로 4년 제주의 일 완성”

입력 2018.04.17 (11:53) 수정 2018.04.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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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원 지사는 17일(오늘)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성찰하고 회고하면서 도지사의 일에 전념해 제주의 일을 완성하고 그 결과를 제주도민께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 동안 제주의 쌓인 문제들을 정리하고 미래의 기틀을 잡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는 임기 동안 의견 수렴이나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책이 추진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도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다고도 회고했다.

원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 24일부터 직무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직무를 대행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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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도지사 재선 도전…“앞으로 4년 제주의 일 완성”
    • 입력 2018-04-17 11:53:14
    • 수정2018-04-17 13:10:47
    사회
지난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원 지사는 17일(오늘)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성찰하고 회고하면서 도지사의 일에 전념해 제주의 일을 완성하고 그 결과를 제주도민께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 동안 제주의 쌓인 문제들을 정리하고 미래의 기틀을 잡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는 임기 동안 의견 수렴이나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책이 추진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도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다고도 회고했다.

원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 24일부터 직무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직무를 대행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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