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인사’ 안태근 이르면 내일 밤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18.04.17 (14:33)
수정 2018.04.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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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18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반 안 전 국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기로 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어제 안 전 국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국장은 2015년 8월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근무하던 성추행 의혹 피해자 서지현 검사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부당하게 발령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 검사를 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 검사가 사건 발생 6개월 안에 고소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인사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반 안 전 국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기로 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어제 안 전 국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국장은 2015년 8월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근무하던 성추행 의혹 피해자 서지현 검사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부당하게 발령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 검사를 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 검사가 사건 발생 6개월 안에 고소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인사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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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7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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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18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반 안 전 국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기로 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어제 안 전 국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국장은 2015년 8월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근무하던 성추행 의혹 피해자 서지현 검사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부당하게 발령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 검사를 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 검사가 사건 발생 6개월 안에 고소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인사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반 안 전 국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기로 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어제 안 전 국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국장은 2015년 8월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근무하던 성추행 의혹 피해자 서지현 검사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부당하게 발령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 검사를 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 검사가 사건 발생 6개월 안에 고소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인사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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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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