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마라라고서 ‘골프 회동’…세번째 라운딩

입력 2018.04.19 (04:04) 수정 2018.04.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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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회동'을 했다.

양국 정상이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북한 및 무역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조성된 양국 관계를 다시 공고히 하기 위한 '골프 외교'로 풀이된다. 두 사람 모두 골프광으로 불릴 정도로 골프 애호가로, 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방미 이틀째인 이날 오전 8시가 좀 넘은 시각 팜비치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를 출발, 골프 클럽으로 향했다. 두 정상은 골프 회동 기간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양국간 무역·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라운딩 후 오후 2시 늦은 오찬을 한 뒤 오후 6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후에는 만찬이 진행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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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아베 마라라고서 ‘골프 회동’…세번째 라운딩
    • 입력 2018-04-19 04:04:23
    • 수정2018-04-19 04:38:2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회동'을 했다.

양국 정상이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북한 및 무역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조성된 양국 관계를 다시 공고히 하기 위한 '골프 외교'로 풀이된다. 두 사람 모두 골프광으로 불릴 정도로 골프 애호가로, 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방미 이틀째인 이날 오전 8시가 좀 넘은 시각 팜비치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를 출발, 골프 클럽으로 향했다. 두 정상은 골프 회동 기간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양국간 무역·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라운딩 후 오후 2시 늦은 오찬을 한 뒤 오후 6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후에는 만찬이 진행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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