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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밝혀졌나?…국민 10명 7명 “미흡”
입력 2018.04.19 (06:35) 수정 2018.04.19 (06:4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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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4년, 그동안 잊지 않겠다고 다짐을 거듭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냐는 비판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KBS는 실제 국민들은 세월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잊지 않겠습니다, 다짐했던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4번 째 봄입니다.

[한현숙/경기도 파주시 : "봄의 싱그러움을 떠올려야 하는데 4.16 그때의 아픔들이 아이들 생각을 하고 있고..."]

[김종은/경기도 부천시 : "다시 한 번 생각이 나고, 잊지 말아야 하는 건데 혹시 잊고 있지는 않나..."]

세월호 진상 규명이 얼마나 이뤄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충실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40%에 육박했습니다.

가장 미흡한 부분으로는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과 청와대 보고 과정을 꼽았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이 25.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참사의 가장 큰 책임자로는 '청와대'와 '선장-선원'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40대는 청와대를, 50대는 선장과 선원을 꼽아 연령별로 생각이 갈렸습니다.

하지만 책임자 처벌에 대해서는 전 연령층의 생각이 비슷했습니다.

76% 이상이 미흡했다고 답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처벌이 가장 미흡했다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선장과 선원에 대한 처벌은 가장 엄정하게 이뤄졌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다운받기] 세월호 국민 의식 설문조사 질문지[PDF]

의뢰기관 : KBS 방송문화연구소
조사기관 : (주)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 혼합조사 (RDD)
응답률 : 12.1%
조사기간 : 2018.4.6.~2018.4.8. (3일간)
오차한계 : 95% 신뢰수준에서 ±3.1%p
  • 진실은 밝혀졌나?…국민 10명 7명 “미흡”
    • 입력 2018-04-19 06:33:00
    • 수정2018-04-19 06:46:10
    뉴스광장 1부
[앵커]

세월호 4년, 그동안 잊지 않겠다고 다짐을 거듭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냐는 비판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KBS는 실제 국민들은 세월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잊지 않겠습니다, 다짐했던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4번 째 봄입니다.

[한현숙/경기도 파주시 : "봄의 싱그러움을 떠올려야 하는데 4.16 그때의 아픔들이 아이들 생각을 하고 있고..."]

[김종은/경기도 부천시 : "다시 한 번 생각이 나고, 잊지 말아야 하는 건데 혹시 잊고 있지는 않나..."]

세월호 진상 규명이 얼마나 이뤄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충실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40%에 육박했습니다.

가장 미흡한 부분으로는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과 청와대 보고 과정을 꼽았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이 25.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참사의 가장 큰 책임자로는 '청와대'와 '선장-선원'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40대는 청와대를, 50대는 선장과 선원을 꼽아 연령별로 생각이 갈렸습니다.

하지만 책임자 처벌에 대해서는 전 연령층의 생각이 비슷했습니다.

76% 이상이 미흡했다고 답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처벌이 가장 미흡했다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선장과 선원에 대한 처벌은 가장 엄정하게 이뤄졌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다운받기] 세월호 국민 의식 설문조사 질문지[PDF]

의뢰기관 : KBS 방송문화연구소
조사기관 : (주)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 혼합조사 (RDD)
응답률 : 12.1%
조사기간 : 2018.4.6.~2018.4.8. (3일간)
오차한계 : 95% 신뢰수준에서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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