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세계 최대 규모…돌고 도는 얼음 놀이터

입력 2018.04.19 (06:53) 수정 2018.04.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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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대도시부터 작은 마을까지 그곳을 대표하는 상징이나 지역 명물들이 하나씩 있기 마련인데요.

미국 메인 주의 한 마을에선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거대한 원형 얼음 놀이터가 새로운 마을 명물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꽁꽁 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서, 회전목마처럼 천천히 돌고 있는 거대한 원형 얼음!

사람들은 그 위에서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거나 스노모빌을 세워놓고 이웃들과 느긋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마치 추위가 만든 희귀 자연 현상 같지만, 사실은 미국 메인 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지난달부터 합심해 만든 지름 130m의 얼음 회전 놀이터입니다.

예전부터 이 지역의 악명 높은 혹한을 즐겁게 나기 위해 다양한 놀잇거리를 만들었던 주민들!

올해는 특별히 핀란드에서 세운 기존 세계 기록보다 더 큰 얼음 놀이터를 제작했는데요.

나흘 동안 전동 드릴로 두께 70 센터 미터 호수 빙판에 1,300개가 넘는 구멍을 뚫어 원형으로 잘라낸 뒤, 보트 엔진으로 물결을 일으켜서 얼음이 자동으로 무한 회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지역 명물을 넘어 세계 최대 기록까지 경신한 얼음 회전 놀이터!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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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세계 최대 규모…돌고 도는 얼음 놀이터
    • 입력 2018-04-19 06:55:08
    • 수정2018-04-19 06:57:31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대도시부터 작은 마을까지 그곳을 대표하는 상징이나 지역 명물들이 하나씩 있기 마련인데요.

미국 메인 주의 한 마을에선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거대한 원형 얼음 놀이터가 새로운 마을 명물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꽁꽁 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서, 회전목마처럼 천천히 돌고 있는 거대한 원형 얼음!

사람들은 그 위에서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거나 스노모빌을 세워놓고 이웃들과 느긋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마치 추위가 만든 희귀 자연 현상 같지만, 사실은 미국 메인 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지난달부터 합심해 만든 지름 130m의 얼음 회전 놀이터입니다.

예전부터 이 지역의 악명 높은 혹한을 즐겁게 나기 위해 다양한 놀잇거리를 만들었던 주민들!

올해는 특별히 핀란드에서 세운 기존 세계 기록보다 더 큰 얼음 놀이터를 제작했는데요.

나흘 동안 전동 드릴로 두께 70 센터 미터 호수 빙판에 1,300개가 넘는 구멍을 뚫어 원형으로 잘라낸 뒤, 보트 엔진으로 물결을 일으켜서 얼음이 자동으로 무한 회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지역 명물을 넘어 세계 최대 기록까지 경신한 얼음 회전 놀이터!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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