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기식 ‘외유성 출장’ 동행 비서 참고인 조사

입력 2018.04.19 (11:43) 수정 2018.04.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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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전 원장의 출장에 동행한 여비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16일 김 전 원장의 전 비서이자 현 더미래연구소 연구원인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김 전 원장의 논란이 된 출장의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더미래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우리은행, 한국거래소(KRX) 직원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원장은 과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피감기관들의 돈으로 여러 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과 시민단체에 의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됐다.

김 전 원장은 논란 끝에 지난 16일 중앙선관위가 더미래연구소의 '셀프 후원'에 대해 위법이라는 결정을 내놓은 직후 사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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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9 11:43:46
    • 수정2018-04-19 11:46:05
    사회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전 원장의 출장에 동행한 여비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16일 김 전 원장의 전 비서이자 현 더미래연구소 연구원인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김 전 원장의 논란이 된 출장의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더미래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우리은행, 한국거래소(KRX) 직원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원장은 과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피감기관들의 돈으로 여러 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과 시민단체에 의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됐다.

김 전 원장은 논란 끝에 지난 16일 중앙선관위가 더미래연구소의 '셀프 후원'에 대해 위법이라는 결정을 내놓은 직후 사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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