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 정치시사 다큐 흥행 1위

입력 2018.04.19 (11:46) 수정 2018.04.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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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영화 '그날, 바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6만3천89명을 기록해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중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종전 이 분야 흥행 1위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기록한 '공범자들'(26만512명)이었다.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해 여드레 만에 '공범자들' 관객수를 넘어섰다.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부터는 매일 2∼3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분석해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의 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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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9 11:46:07
    • 수정2018-04-19 11:49:01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영화 '그날, 바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6만3천89명을 기록해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중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종전 이 분야 흥행 1위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기록한 '공범자들'(26만512명)이었다.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해 여드레 만에 '공범자들' 관객수를 넘어섰다.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부터는 매일 2∼3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분석해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의 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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