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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 취소…출마 여부 고심
입력 2018.04.19 (12:05) 수정 2018.04.19 (12:5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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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당원의 댓글조작 사건,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온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로 예정됐던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불출마와 정면 돌파 사이에서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 오전 경남 지사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가, 일정을 한 시간여 앞두고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초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습니다.

김 의원 측은 이후 자세한 취소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이른바 '드루킹' 사건이 계속 커지면서 정치쟁점화하는 데 부담을 갖고 있고, 특히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정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김해시청 간담회에서는 출마 결심을 전하는 등 공개적으론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혀왔지만, 불출마 방안을 포함해 거취에 대해 고심을 거듭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 민주당의 지방 선거 전략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불출마를 강하게 만류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최종 결심을 할 경우, 오늘 오후쯤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댓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모 씨와 과거 여러 차례 접촉했으며, 김 씨의 청탁으로 모 변호사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청와대에 추천하기도 하는 등 김 씨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 취소…출마 여부 고심
    • 입력 2018-04-19 12:06:46
    • 수정2018-04-19 12:57:48
    뉴스 12
[앵커]

민주당 당원의 댓글조작 사건,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온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로 예정됐던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불출마와 정면 돌파 사이에서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 오전 경남 지사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가, 일정을 한 시간여 앞두고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초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습니다.

김 의원 측은 이후 자세한 취소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이른바 '드루킹' 사건이 계속 커지면서 정치쟁점화하는 데 부담을 갖고 있고, 특히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정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김해시청 간담회에서는 출마 결심을 전하는 등 공개적으론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혀왔지만, 불출마 방안을 포함해 거취에 대해 고심을 거듭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 민주당의 지방 선거 전략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불출마를 강하게 만류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최종 결심을 할 경우, 오늘 오후쯤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댓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모 씨와 과거 여러 차례 접촉했으며, 김 씨의 청탁으로 모 변호사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청와대에 추천하기도 하는 등 김 씨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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