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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선, 1년 반 앞당긴다”…野 국가비상사태 해제 요구
입력 2018.04.19 (12:32) 수정 2018.04.19 (12:3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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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를 1년 반이나 앞당겨 오는 6월에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군사작전 성공으로 대통령 인기가 아직 좋은데 최근 경제가 흔들리고 있어 서둘러 선거를 치르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년 11월에 예정돼 있던 대통령 선거를 앞당겨 두 달 후에 치르겠다고 어제 전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오는 6월 24일 대선과 총선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역 정세와 경제 상황을 들며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 선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터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조기 선거 시행 가능성이 줄곧 제기돼 왔는데, 그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터키 언론은 최근 터키 리라화 가치가 급락하며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 조기 선거 시행의 가장 큰 이유라고 봤습니다.

시리아 아프린에서의 군사작전 성공으로 대통령 인기가 아직 높은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속셈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조기 선거를 요구해온 터키 야권은 그러나 국가비상사태 아래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은 전날 의결된 국가비상사태 연장안을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터키 대선, 1년 반 앞당긴다”…野 국가비상사태 해제 요구
    • 입력 2018-04-19 12:34:30
    • 수정2018-04-19 12:37:28
    뉴스 12
[앵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를 1년 반이나 앞당겨 오는 6월에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군사작전 성공으로 대통령 인기가 아직 좋은데 최근 경제가 흔들리고 있어 서둘러 선거를 치르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년 11월에 예정돼 있던 대통령 선거를 앞당겨 두 달 후에 치르겠다고 어제 전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오는 6월 24일 대선과 총선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역 정세와 경제 상황을 들며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 선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터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조기 선거 시행 가능성이 줄곧 제기돼 왔는데, 그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터키 언론은 최근 터키 리라화 가치가 급락하며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 조기 선거 시행의 가장 큰 이유라고 봤습니다.

시리아 아프린에서의 군사작전 성공으로 대통령 인기가 아직 높은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속셈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조기 선거를 요구해온 터키 야권은 그러나 국가비상사태 아래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은 전날 의결된 국가비상사태 연장안을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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