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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13연속 득점 ‘원맨쇼’…인디애나 격파
입력 2018.04.19 (13:05) 수정 2018.04.19 (13:35) 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가 구석에 몰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구했다.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승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차전 홈경기에서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46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100-97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차전에서 18점 차 대패를 기록했던 클리블랜드는 1승 1패 동률을 맞췄다.

제임스는 1쿼터부터 폭발했다. 그는 경기 시작 후 4분여 동안 13연속 득점을 올리며 스코어를 13-0으로 만들었다. 원맨쇼와 다름없었다.

제임스는 1쿼터에만 20득점을 올렸고 클리블랜드는 33-18, 15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이후 10점 차 내외의 리드를 이어가다 4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했다.

접전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다. 이때 다시 제임스가 나섰다.

그는 95-92로 앞선 경기 종료 2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해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97-92로 앞선 경기 종료 18초 전에도 다시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경기 후 "운 좋게 이긴 경기"라며 "특히 경기 막판 상대 팀 빅터 올라디포에게 오픈 3점 슛 기회를 허용했는데, 올라디포의 슛이 빗나가면서 겨우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시즌 내내 팀 약점으로 꼽혔던 클리블랜드의 느슨한 수비에 관해 스스로 꼬집은 것이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유타 재즈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타는 오클라호마시티와 2차전에서 '무서운 신인' 도너번 미첼의 맹활약에 힘입어 102-95로 이겼다.

유타는 93-91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48초를 남기고 상대 팀 센터 스티븐 애덤스가 6파울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이후 뤼디 고베르와 미첼의 자유투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미첼은 97-93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3초 전 상대 팀 폴 조지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플로터를 성공하기도 했다.

유타는 경기 막판 오클라호마시티의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미첼은 28득점을 기록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 휴스턴 로키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82, 20점 차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크리스 폴이 27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이끄는 명장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이 부인상을 당했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포포비치 감독의 아내인 에린 씨가 투병 생활을 하다 6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샌안토니오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플레이오프 1회전을 치르고 있다.

상중인 포포비치 감독이 20일 골든스테이트와 3차전에 팀을 이끌고 나올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19일 전적

▲ 서부콘퍼런스

유타(1승1패) 102-95 오클라호마시티(1승1패)

휴스턴(2승) 102-82 미네소타(2패)

▲ 동부콘퍼런스

클리블랜드(1승1패) 100-97 인디애나(1승1패)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르브론 제임스, 13연속 득점 ‘원맨쇼’…인디애나 격파
    • 입력 2018-04-19 13:05:53
    • 수정2018-04-19 13:35:15
    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가 구석에 몰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구했다.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승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차전 홈경기에서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46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100-97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차전에서 18점 차 대패를 기록했던 클리블랜드는 1승 1패 동률을 맞췄다.

제임스는 1쿼터부터 폭발했다. 그는 경기 시작 후 4분여 동안 13연속 득점을 올리며 스코어를 13-0으로 만들었다. 원맨쇼와 다름없었다.

제임스는 1쿼터에만 20득점을 올렸고 클리블랜드는 33-18, 15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이후 10점 차 내외의 리드를 이어가다 4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했다.

접전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다. 이때 다시 제임스가 나섰다.

그는 95-92로 앞선 경기 종료 2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해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97-92로 앞선 경기 종료 18초 전에도 다시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경기 후 "운 좋게 이긴 경기"라며 "특히 경기 막판 상대 팀 빅터 올라디포에게 오픈 3점 슛 기회를 허용했는데, 올라디포의 슛이 빗나가면서 겨우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시즌 내내 팀 약점으로 꼽혔던 클리블랜드의 느슨한 수비에 관해 스스로 꼬집은 것이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유타 재즈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타는 오클라호마시티와 2차전에서 '무서운 신인' 도너번 미첼의 맹활약에 힘입어 102-95로 이겼다.

유타는 93-91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48초를 남기고 상대 팀 센터 스티븐 애덤스가 6파울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이후 뤼디 고베르와 미첼의 자유투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미첼은 97-93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3초 전 상대 팀 폴 조지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플로터를 성공하기도 했다.

유타는 경기 막판 오클라호마시티의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미첼은 28득점을 기록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 휴스턴 로키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82, 20점 차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크리스 폴이 27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이끄는 명장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이 부인상을 당했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포포비치 감독의 아내인 에린 씨가 투병 생활을 하다 6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샌안토니오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플레이오프 1회전을 치르고 있다.

상중인 포포비치 감독이 20일 골든스테이트와 3차전에 팀을 이끌고 나올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19일 전적

▲ 서부콘퍼런스

유타(1승1패) 102-95 오클라호마시티(1승1패)

휴스턴(2승) 102-82 미네소타(2패)

▲ 동부콘퍼런스

클리블랜드(1승1패) 100-97 인디애나(1승1패)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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