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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1억 7천만 마리 사육…3월 기준 역대 최다
입력 2018.04.19 (14:54) 수정 2018.04.19 (14:57) 경제
국내에서 사육 중이 닭이 올해 3월 기준 역대 최다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9일 공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육 중인 전체 닭(3천 마리 이상 사육 가구 기준)은 3월 1일 1억 7천402만 3천 마리로 3월 기준으로 1983년 조사를 시작한 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육계는 9천105만 3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천172만 1천 마리(14.8%) 증가해 역시 3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닭고기 수요 증가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육이 늘어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치킨 등 닭 요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육 규모를 확대한 것 같다. 작년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닭을 대량 살처분하면서 닭고기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사육 확대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란계 사육도 늘었다.

올해 3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수는 7천132만 4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천971만 6천 마리(38.2%) 증가했다. 역시 3월 기준으로는 조사 이후 최고 기록이다.

당국은 2017년 AI로 인해 크게 감소했던 산란계 사육 규모가 통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종계 사육은 1천164만 6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20만 4천 마리(11.5%) 줄었다.

전국에서 사육 중인 오리는 547만 마리로 작년 3월 1일보다 10만 마리(1.8%) 감소했다.

한우·육우 사육도 증가했다.

3월 1일 기준 사육 중인 한우·육우는 291만 2천 마리로 1년 전보다 2만 7천 마리(0.9%) 늘었다.

통계청은 송아지 가격이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닭 1억 7천만 마리 사육…3월 기준 역대 최다
    • 입력 2018-04-19 14:54:42
    • 수정2018-04-19 14:57:23
    경제
국내에서 사육 중이 닭이 올해 3월 기준 역대 최다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9일 공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육 중인 전체 닭(3천 마리 이상 사육 가구 기준)은 3월 1일 1억 7천402만 3천 마리로 3월 기준으로 1983년 조사를 시작한 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육계는 9천105만 3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천172만 1천 마리(14.8%) 증가해 역시 3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닭고기 수요 증가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육이 늘어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치킨 등 닭 요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육 규모를 확대한 것 같다. 작년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닭을 대량 살처분하면서 닭고기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사육 확대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란계 사육도 늘었다.

올해 3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수는 7천132만 4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천971만 6천 마리(38.2%) 증가했다. 역시 3월 기준으로는 조사 이후 최고 기록이다.

당국은 2017년 AI로 인해 크게 감소했던 산란계 사육 규모가 통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종계 사육은 1천164만 6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20만 4천 마리(11.5%) 줄었다.

전국에서 사육 중인 오리는 547만 마리로 작년 3월 1일보다 10만 마리(1.8%) 감소했다.

한우·육우 사육도 증가했다.

3월 1일 기준 사육 중인 한우·육우는 291만 2천 마리로 1년 전보다 2만 7천 마리(0.9%) 늘었다.

통계청은 송아지 가격이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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