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시장 커졌지만…10곳 중 8곳 이상은 영세업체
입력 2018.04.19 (15:00)
수정 2018.04.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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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이 미래 유망 분야로 주목받으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업체 10곳 중 8곳 이상이 영세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립종자원이 발표한 '종자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영업 중인 1천345개 업체 가운데 조사에 응한 1천337곳의 종자 판매 총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천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액이 87.3%인 4천722억 원으로 주로 내수에 집중됐다.
전체적인 판매 규모는 커졌지만 영세한 개인업체가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별로 보면 연간 종자 판매액 5억 원 미만인 소규모 업체는 1천175개(8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5억∼15억 원 미만 업체는 97개(7.3%), 15억∼40억 원 미만인 업체는 46개(3.4%), 40억 원 이상인 업체는 19개(1.4%)에 그쳤다.
전체 응답 업체 가운데 신품종 개발에 투자 중이라는 업체는 23.6%(315개)에 불과했다.
19일 국립종자원이 발표한 '종자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영업 중인 1천345개 업체 가운데 조사에 응한 1천337곳의 종자 판매 총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천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액이 87.3%인 4천722억 원으로 주로 내수에 집중됐다.
전체적인 판매 규모는 커졌지만 영세한 개인업체가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별로 보면 연간 종자 판매액 5억 원 미만인 소규모 업체는 1천175개(8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5억∼15억 원 미만 업체는 97개(7.3%), 15억∼40억 원 미만인 업체는 46개(3.4%), 40억 원 이상인 업체는 19개(1.4%)에 그쳤다.
전체 응답 업체 가운데 신품종 개발에 투자 중이라는 업체는 23.6%(315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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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산업 시장 커졌지만…10곳 중 8곳 이상은 영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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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9 15:00:34
- 수정2018-04-19 15:09:41
종자산업이 미래 유망 분야로 주목받으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업체 10곳 중 8곳 이상이 영세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립종자원이 발표한 '종자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영업 중인 1천345개 업체 가운데 조사에 응한 1천337곳의 종자 판매 총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천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액이 87.3%인 4천722억 원으로 주로 내수에 집중됐다.
전체적인 판매 규모는 커졌지만 영세한 개인업체가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별로 보면 연간 종자 판매액 5억 원 미만인 소규모 업체는 1천175개(8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5억∼15억 원 미만 업체는 97개(7.3%), 15억∼40억 원 미만인 업체는 46개(3.4%), 40억 원 이상인 업체는 19개(1.4%)에 그쳤다.
전체 응답 업체 가운데 신품종 개발에 투자 중이라는 업체는 23.6%(315개)에 불과했다.
19일 국립종자원이 발표한 '종자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영업 중인 1천345개 업체 가운데 조사에 응한 1천337곳의 종자 판매 총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천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액이 87.3%인 4천722억 원으로 주로 내수에 집중됐다.
전체적인 판매 규모는 커졌지만 영세한 개인업체가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별로 보면 연간 종자 판매액 5억 원 미만인 소규모 업체는 1천175개(8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5억∼15억 원 미만 업체는 97개(7.3%), 15억∼40억 원 미만인 업체는 46개(3.4%), 40억 원 이상인 업체는 19개(1.4%)에 그쳤다.
전체 응답 업체 가운데 신품종 개발에 투자 중이라는 업체는 23.6%(315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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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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