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특별공급, ‘위장전입 의심’ 수십명 적발

입력 2018.04.19 (17:13) 수정 2018.04.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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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분양된 서울 강남 등 고급 아파트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당첨자들 가운데 수십 건의 불법 의심 사례를 찾았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사례들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최근 분양한 수도권 5개 단지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불법 의심 사례 수십 명을 적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서울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와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과천위버필듭니다.

적발된 사례는 위장 전입이 가장 많았으며 청약 가점을 늘리기 위해 동거인을 허위로 신고한 경우 등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의심 사례에 대한 위법성을 가리기 위해 서울시 특수사법경찰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공무원이 방문해 실거주를 확인하는 방식 외에 휴대전화 위치 정보 추적이나 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 다양한 수사 기법이 동원돼 위장 전입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 청약통장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분양을 받은 경우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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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아파트 특별공급, ‘위장전입 의심’ 수십명 적발
    • 입력 2018-04-19 17:14:52
    • 수정2018-04-19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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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분양된 서울 강남 등 고급 아파트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당첨자들 가운데 수십 건의 불법 의심 사례를 찾았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사례들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최근 분양한 수도권 5개 단지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불법 의심 사례 수십 명을 적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서울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와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과천위버필듭니다.

적발된 사례는 위장 전입이 가장 많았으며 청약 가점을 늘리기 위해 동거인을 허위로 신고한 경우 등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의심 사례에 대한 위법성을 가리기 위해 서울시 특수사법경찰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공무원이 방문해 실거주를 확인하는 방식 외에 휴대전화 위치 정보 추적이나 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 다양한 수사 기법이 동원돼 위장 전입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 청약통장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분양을 받은 경우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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