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드루킹 포함 여부 알 수 없었고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
입력 2018.04.19 (17:30)
수정 2018.04.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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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지난해 대선 후 국민의당과 상호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과정에서 일명 '드루킹'에 대한 고발도 취하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드루킹을 지목해 고발 취하를 요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오늘(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포함된 사건은 국민의당과 취하 논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고 당시 민주당은 고발장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드루킹이 포함돼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국민의당 고발 이후 언론이 발표한 내용을 보더라도 드루킹이 없었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던 현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 취소를 민주당에서 먼저 하자고 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분의 기억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오늘(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포함된 사건은 국민의당과 취하 논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고 당시 민주당은 고발장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드루킹이 포함돼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국민의당 고발 이후 언론이 발표한 내용을 보더라도 드루킹이 없었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던 현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 취소를 민주당에서 먼저 하자고 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분의 기억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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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드루킹 포함 여부 알 수 없었고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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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9 17:30:35
- 수정2018-04-19 17:33:16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지난해 대선 후 국민의당과 상호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과정에서 일명 '드루킹'에 대한 고발도 취하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드루킹을 지목해 고발 취하를 요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오늘(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포함된 사건은 국민의당과 취하 논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고 당시 민주당은 고발장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드루킹이 포함돼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국민의당 고발 이후 언론이 발표한 내용을 보더라도 드루킹이 없었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던 현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 취소를 민주당에서 먼저 하자고 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분의 기억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오늘(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포함된 사건은 국민의당과 취하 논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고 당시 민주당은 고발장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드루킹이 포함돼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국민의당 고발 이후 언론이 발표한 내용을 보더라도 드루킹이 없었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던 현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 취소를 민주당에서 먼저 하자고 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분의 기억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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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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