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6월 조기 대선’ 발표

입력 2018.04.19 (20:30) 수정 2018.04.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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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년 11월로 예정됐던 대선을 앞당겨 올해 6월에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불확실한 지역 정세와 경제 상황을 이유로 들며 조기 선거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터키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터키 정치권에서는 올해 여름에 조기 선거가 시행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번 발표는 그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인데요,

시리아에서의 군사작전 성공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인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분석했습니다.

터키 야권은 국가비상사태 아래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전날 의결된 국가비상사태 연장안을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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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9 20:30:24
    • 수정2018-04-19 20: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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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년 11월로 예정됐던 대선을 앞당겨 올해 6월에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불확실한 지역 정세와 경제 상황을 이유로 들며 조기 선거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터키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터키 정치권에서는 올해 여름에 조기 선거가 시행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번 발표는 그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인데요,

시리아에서의 군사작전 성공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인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분석했습니다.

터키 야권은 국가비상사태 아래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전날 의결된 국가비상사태 연장안을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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