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 840만 명 건보료 평균 13만 8천 원 추가 납부

입력 2018.04.19 (21:30) 수정 2018.04.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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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이면 건강보험료도 연말정산을 하는데요,

올해는 840만 명이 직급이 승진했거나 연봉이 올라서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 8천 원씩 더 내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급여가 줄어든 291만 명은 평균 7만 8천원씩 돌려받을 예정입니다.

추가 납부분은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5일에 고지가 되고 다음달 10일까지 내면 됩니다.

올해부터는 별도의 신청없이 5회 분납이 가능해졌습니다.

건강보험은 현재 20조 원이 넘는 적립금 있지만,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로 올해부터는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데, 정부는 당분간 예년 수준으로 인상률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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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직장인 840만 명 건보료 평균 13만 8천 원 추가 납부
    • 입력 2018-04-19 21:32:46
    • 수정2018-04-19 2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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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이면 건강보험료도 연말정산을 하는데요,

올해는 840만 명이 직급이 승진했거나 연봉이 올라서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 8천 원씩 더 내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급여가 줄어든 291만 명은 평균 7만 8천원씩 돌려받을 예정입니다.

추가 납부분은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5일에 고지가 되고 다음달 10일까지 내면 됩니다.

올해부터는 별도의 신청없이 5회 분납이 가능해졌습니다.

건강보험은 현재 20조 원이 넘는 적립금 있지만,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로 올해부터는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데, 정부는 당분간 예년 수준으로 인상률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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