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경복궁역 인근 도로에서 장애인 기습 점거 시위

입력 2018.04.20 (12:29) 수정 2018.04.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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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0분쯤, 장애인 200여 명이 서울 경복궁역 인근 도로 네 개 차로를 기습 점거한 채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연합 소속인 이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인권 향상과 고용 보장 등을 위한 법 개정 등을 촉구하며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에서 마로니에 공원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통증이 심한 중증장애인을 경찰이 진압했다고 반발하면서 점거 시위에 돌입한 채 경찰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여파로 일대 도로는 한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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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경복궁역 인근 도로에서 장애인 기습 점거 시위
    • 입력 2018-04-20 12:30:47
    • 수정2018-04-20 1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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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0분쯤, 장애인 200여 명이 서울 경복궁역 인근 도로 네 개 차로를 기습 점거한 채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연합 소속인 이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인권 향상과 고용 보장 등을 위한 법 개정 등을 촉구하며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에서 마로니에 공원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통증이 심한 중증장애인을 경찰이 진압했다고 반발하면서 점거 시위에 돌입한 채 경찰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여파로 일대 도로는 한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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