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복원 순항…13쌍 번식 중
입력 2018.04.20 (12:40)
수정 2018.04.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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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복원 사업이 올해도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올 봄에만 13쌍이 번식 중으로 안정적인 개체 수 확보가 가능해져 자연 방사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화한지 20일이 채 안된 어린 황새 3마리가 어미 황새들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암컷은 정성스럽게 부리로 털을 골라주고, 수컷은 풀과 나무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보수합니다.
옆 둥지에서는 황새 1쌍이 곧 부화할 새끼를 기다리며 정성스럽게 알을 품고 있습니다.
청주 교원대 청람황새공원과 충남 예산에서 현재 13쌍이 번식에 들어갔습니다.
[윤종민/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박사 : "사육장 안에서 자연번식하기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같은 경우는 황새들이 부모 역할을 잘하고 있고 새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20마리 이상의 황새가 새롭게 태어나고, 그러면 개체 수도 2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 기존에 방사한 야생 개체군의 안정적인 숫자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연 방사가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남영숙/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원장 : "황새가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 관리를 해서 황새를 안전하게 자연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려고..."]
이런 가운데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유전적으로 특별한 황새들이 번식에 들어감으로써 유전적 다양성 확보도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복원 사업이 올해도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올 봄에만 13쌍이 번식 중으로 안정적인 개체 수 확보가 가능해져 자연 방사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화한지 20일이 채 안된 어린 황새 3마리가 어미 황새들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암컷은 정성스럽게 부리로 털을 골라주고, 수컷은 풀과 나무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보수합니다.
옆 둥지에서는 황새 1쌍이 곧 부화할 새끼를 기다리며 정성스럽게 알을 품고 있습니다.
청주 교원대 청람황새공원과 충남 예산에서 현재 13쌍이 번식에 들어갔습니다.
[윤종민/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박사 : "사육장 안에서 자연번식하기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같은 경우는 황새들이 부모 역할을 잘하고 있고 새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20마리 이상의 황새가 새롭게 태어나고, 그러면 개체 수도 2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 기존에 방사한 야생 개체군의 안정적인 숫자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연 방사가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남영숙/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원장 : "황새가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 관리를 해서 황새를 안전하게 자연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려고..."]
이런 가운데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유전적으로 특별한 황새들이 번식에 들어감으로써 유전적 다양성 확보도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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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새 복원 순항…13쌍 번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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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0 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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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복원 사업이 올해도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올 봄에만 13쌍이 번식 중으로 안정적인 개체 수 확보가 가능해져 자연 방사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화한지 20일이 채 안된 어린 황새 3마리가 어미 황새들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암컷은 정성스럽게 부리로 털을 골라주고, 수컷은 풀과 나무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보수합니다.
옆 둥지에서는 황새 1쌍이 곧 부화할 새끼를 기다리며 정성스럽게 알을 품고 있습니다.
청주 교원대 청람황새공원과 충남 예산에서 현재 13쌍이 번식에 들어갔습니다.
[윤종민/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박사 : "사육장 안에서 자연번식하기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같은 경우는 황새들이 부모 역할을 잘하고 있고 새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20마리 이상의 황새가 새롭게 태어나고, 그러면 개체 수도 2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 기존에 방사한 야생 개체군의 안정적인 숫자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연 방사가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남영숙/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원장 : "황새가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 관리를 해서 황새를 안전하게 자연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려고..."]
이런 가운데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유전적으로 특별한 황새들이 번식에 들어감으로써 유전적 다양성 확보도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복원 사업이 올해도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올 봄에만 13쌍이 번식 중으로 안정적인 개체 수 확보가 가능해져 자연 방사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화한지 20일이 채 안된 어린 황새 3마리가 어미 황새들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암컷은 정성스럽게 부리로 털을 골라주고, 수컷은 풀과 나무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보수합니다.
옆 둥지에서는 황새 1쌍이 곧 부화할 새끼를 기다리며 정성스럽게 알을 품고 있습니다.
청주 교원대 청람황새공원과 충남 예산에서 현재 13쌍이 번식에 들어갔습니다.
[윤종민/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박사 : "사육장 안에서 자연번식하기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같은 경우는 황새들이 부모 역할을 잘하고 있고 새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20마리 이상의 황새가 새롭게 태어나고, 그러면 개체 수도 2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 기존에 방사한 야생 개체군의 안정적인 숫자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연 방사가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남영숙/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원장 : "황새가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 관리를 해서 황새를 안전하게 자연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려고..."]
이런 가운데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유전적으로 특별한 황새들이 번식에 들어감으로써 유전적 다양성 확보도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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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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