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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27일 미국 방문…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18.04.21 (00:30) 수정 2018.04.21 (01:37) 국제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총리실은 이날 연방정부 정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상회담에서 양자관계와 국제적인 외교·안보 현안이 주요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방문 일정은 추후 밝히기로 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에도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는 재임 시절 돈독한 관계를 맺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불편한 모습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독일 등 주요 유럽연합 국가들의 군비 부담 증가와 미국의 대(對)독 무역적자 시정을 요구하면서 메르켈 총리와 충돌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한 데 대해 메르켈 총리는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란 핵 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5월∼6월 초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총리실은 이날 연방정부 정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상회담에서 양자관계와 국제적인 외교·안보 현안이 주요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방문 일정은 추후 밝히기로 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에도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는 재임 시절 돈독한 관계를 맺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불편한 모습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독일 등 주요 유럽연합 국가들의 군비 부담 증가와 미국의 대(對)독 무역적자 시정을 요구하면서 메르켈 총리와 충돌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한 데 대해 메르켈 총리는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란 핵 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5월∼6월 초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메르켈, 27일 미국 방문…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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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1 00:30:02
- 수정2018-04-21 01:37:43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총리실은 이날 연방정부 정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상회담에서 양자관계와 국제적인 외교·안보 현안이 주요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방문 일정은 추후 밝히기로 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에도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는 재임 시절 돈독한 관계를 맺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불편한 모습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독일 등 주요 유럽연합 국가들의 군비 부담 증가와 미국의 대(對)독 무역적자 시정을 요구하면서 메르켈 총리와 충돌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한 데 대해 메르켈 총리는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란 핵 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5월∼6월 초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총리실은 이날 연방정부 정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상회담에서 양자관계와 국제적인 외교·안보 현안이 주요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방문 일정은 추후 밝히기로 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에도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는 재임 시절 돈독한 관계를 맺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불편한 모습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독일 등 주요 유럽연합 국가들의 군비 부담 증가와 미국의 대(對)독 무역적자 시정을 요구하면서 메르켈 총리와 충돌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한 데 대해 메르켈 총리는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란 핵 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5월∼6월 초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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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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