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남부 IS 투항”…“아사드, 다마스쿠스 전체 수복”
입력 2018.04.21 (01:59)
수정 2018.04.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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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시리아 수도 남부 점령지에서 시리아군에 투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내전 7년 만에 수도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다마스쿠스 주 전역을 수복하게 됐다.
국영 매체 사나통신은 20일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일대의 IS가 저항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정부는 IS 조직원에게 야르무크 일대에서 퇴각하거나, 남아서 시리아 정부군과 화해조정에 나서는 두 가지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철수를 희망하는 조직원과 가족을 언제 이송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합의 발표 이후 두 지역이 비교적 평온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시리아군은 하자드 알아스와드 일대를 공습하고 포격했다. 시리아군의 공습 하루 만에 2천5백 명 규모의 IS 대원들은 저항을 중단하고 퇴각에 합의했다.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지역은 시리아에 얼마 안 남은 IS 점령지 중 하나로, IS는 2015년 이 일대를 점령했다.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은 동부와 북동부 쿠르드 반 자치구역, 북서부 이들리브 일대 반군 지역 등 시리아 영토의 40% 정도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로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내전 7년 만에 수도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다마스쿠스 주 전역을 수복하게 됐다.
국영 매체 사나통신은 20일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일대의 IS가 저항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정부는 IS 조직원에게 야르무크 일대에서 퇴각하거나, 남아서 시리아 정부군과 화해조정에 나서는 두 가지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철수를 희망하는 조직원과 가족을 언제 이송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합의 발표 이후 두 지역이 비교적 평온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시리아군은 하자드 알아스와드 일대를 공습하고 포격했다. 시리아군의 공습 하루 만에 2천5백 명 규모의 IS 대원들은 저항을 중단하고 퇴각에 합의했다.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지역은 시리아에 얼마 안 남은 IS 점령지 중 하나로, IS는 2015년 이 일대를 점령했다.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은 동부와 북동부 쿠르드 반 자치구역, 북서부 이들리브 일대 반군 지역 등 시리아 영토의 40% 정도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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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수도 남부 IS 투항”…“아사드, 다마스쿠스 전체 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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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1 01:59:47
- 수정2018-04-21 04:12:00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시리아 수도 남부 점령지에서 시리아군에 투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내전 7년 만에 수도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다마스쿠스 주 전역을 수복하게 됐다.
국영 매체 사나통신은 20일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일대의 IS가 저항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정부는 IS 조직원에게 야르무크 일대에서 퇴각하거나, 남아서 시리아 정부군과 화해조정에 나서는 두 가지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철수를 희망하는 조직원과 가족을 언제 이송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합의 발표 이후 두 지역이 비교적 평온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시리아군은 하자드 알아스와드 일대를 공습하고 포격했다. 시리아군의 공습 하루 만에 2천5백 명 규모의 IS 대원들은 저항을 중단하고 퇴각에 합의했다.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지역은 시리아에 얼마 안 남은 IS 점령지 중 하나로, IS는 2015년 이 일대를 점령했다.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은 동부와 북동부 쿠르드 반 자치구역, 북서부 이들리브 일대 반군 지역 등 시리아 영토의 40% 정도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로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내전 7년 만에 수도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다마스쿠스 주 전역을 수복하게 됐다.
국영 매체 사나통신은 20일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일대의 IS가 저항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정부는 IS 조직원에게 야르무크 일대에서 퇴각하거나, 남아서 시리아 정부군과 화해조정에 나서는 두 가지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철수를 희망하는 조직원과 가족을 언제 이송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합의 발표 이후 두 지역이 비교적 평온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시리아군은 하자드 알아스와드 일대를 공습하고 포격했다. 시리아군의 공습 하루 만에 2천5백 명 규모의 IS 대원들은 저항을 중단하고 퇴각에 합의했다.
야르무크와 하자르 알아스와드 지역은 시리아에 얼마 안 남은 IS 점령지 중 하나로, IS는 2015년 이 일대를 점령했다.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은 동부와 북동부 쿠르드 반 자치구역, 북서부 이들리브 일대 반군 지역 등 시리아 영토의 40% 정도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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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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