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핵·ICBM 실험 중단에 “아주 좋은 뉴스…정상회담 고대”

입력 2018.04.21 (08:22) 수정 2018.04.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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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발표가 나온 지 한 시간여 뒤에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북한이 핵실험을 모두 중단하고 주요 핵실험 부지를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시간 뒤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표를 다시 해설하는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북한은 핵실험과 ICBM 발사를 멈출 것이다. 또한, 핵실험 중단 서약을 증명하기 위해 북한 북쪽에 있는 핵실험장을 폐쇄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북한의 전향적 태도에 다시 한 번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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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1 08:22:30
    • 수정2018-04-21 14:00:16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발표가 나온 지 한 시간여 뒤에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북한이 핵실험을 모두 중단하고 주요 핵실험 부지를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시간 뒤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표를 다시 해설하는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북한은 핵실험과 ICBM 발사를 멈출 것이다. 또한, 핵실험 중단 서약을 증명하기 위해 북한 북쪽에 있는 핵실험장을 폐쇄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북한의 전향적 태도에 다시 한 번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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