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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보좌관, ‘드루킹’ 측과 돈 거래 정황
입력 2018.04.21 (08:54) 수정 2018.04.21 (10:15) 사회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민주당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측과 '돈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김 의원실의 한 보좌관과 '드루킹' 김 모(49·구속)씨 측 사이에 500만 원이 오간 정황이 담긴 문자 내용을 확보했다. '드루킹' 측은 이 금전 관계를 언급하며 지난달 해당 보좌관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금전 거래 여부와 시점, 일본 대사 등 인사 청탁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보좌관이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당사자가 해명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 김경수 의원 보좌관, ‘드루킹’ 측과 돈 거래 정황
    • 입력 2018-04-21 08:54:37
    • 수정2018-04-21 10:15:34
    사회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민주당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측과 '돈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김 의원실의 한 보좌관과 '드루킹' 김 모(49·구속)씨 측 사이에 500만 원이 오간 정황이 담긴 문자 내용을 확보했다. '드루킹' 측은 이 금전 관계를 언급하며 지난달 해당 보좌관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금전 거래 여부와 시점, 일본 대사 등 인사 청탁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보좌관이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당사자가 해명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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