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사건’ 이종명 전 차장 보석으로 석방

입력 2018.04.24 (17:10) 수정 2018.04.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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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는 이른바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의 보석 청구에 대해 오늘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전 차장 측은 지난 17일 열린 보석 심문 기일에서 구속 만기인 6월까지 관련 재판이 끝나기 어려워 보이고, 심리가 마무리됐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보석으로 석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전 차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2년 동안 민간인 댓글부대 '사이버 외곽팀' 팀장들에게 65억 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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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댓글사건’ 이종명 전 차장 보석으로 석방
    • 입력 2018-04-24 17:11:59
    • 수정2018-04-24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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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는 이른바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의 보석 청구에 대해 오늘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전 차장 측은 지난 17일 열린 보석 심문 기일에서 구속 만기인 6월까지 관련 재판이 끝나기 어려워 보이고, 심리가 마무리됐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보석으로 석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전 차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2년 동안 민간인 댓글부대 '사이버 외곽팀' 팀장들에게 65억 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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