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수장 美 회동, 다음달 중순 한미정상회담
입력 2018.04.26 (06:11)
수정 2018.04.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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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안보 수장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임박한 남북정상회담과 비롯한 한반도 관련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쯤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한 시간가량 회동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2주 만에 볼턴 보좌관을 다시 만난 정 실장은 남북 간 의제 조율 현황 등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한 핵심 의제에 관한 조율을 마쳤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 "(정의용 실장은) 한미 양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순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 사이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 측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에서 한미 안보수장들이 회동함에 따라 비핵화 등 핵심 의제를 둘러싼 남북 간 조율이 상당 수준에 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한미 안보 수장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임박한 남북정상회담과 비롯한 한반도 관련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쯤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한 시간가량 회동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2주 만에 볼턴 보좌관을 다시 만난 정 실장은 남북 간 의제 조율 현황 등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한 핵심 의제에 관한 조율을 마쳤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 "(정의용 실장은) 한미 양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순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 사이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 측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에서 한미 안보수장들이 회동함에 따라 비핵화 등 핵심 의제를 둘러싼 남북 간 조율이 상당 수준에 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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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6 07:05:23
[앵커]
한미 안보 수장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임박한 남북정상회담과 비롯한 한반도 관련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쯤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한 시간가량 회동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2주 만에 볼턴 보좌관을 다시 만난 정 실장은 남북 간 의제 조율 현황 등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한 핵심 의제에 관한 조율을 마쳤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 "(정의용 실장은) 한미 양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순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 사이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 측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에서 한미 안보수장들이 회동함에 따라 비핵화 등 핵심 의제를 둘러싼 남북 간 조율이 상당 수준에 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한미 안보 수장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임박한 남북정상회담과 비롯한 한반도 관련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쯤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한 시간가량 회동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2주 만에 볼턴 보좌관을 다시 만난 정 실장은 남북 간 의제 조율 현황 등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한 핵심 의제에 관한 조율을 마쳤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 "(정의용 실장은) 한미 양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순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 사이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 측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에서 한미 안보수장들이 회동함에 따라 비핵화 등 핵심 의제를 둘러싼 남북 간 조율이 상당 수준에 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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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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