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성장률 1.1%…3%대 성장 가능할까?
입력 2018.04.26 (19:19)
수정 2018.04.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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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경제가 올해 1분기에 1.1%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은 3분기 동안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하지만, 민간 소비가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395조 9천억을 넘어, 전 분기보다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곧바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겁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2.8%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내일 있을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돼 경협이 활성화된다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과 기계류 등이 늘어 지난 분기보다 4.4% 늘었고, 건설 투자도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2.8% 증가해 4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성장률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민간소비는 1분기 0.6% 늘어나는데 그쳐 4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타격이 우려됐던 서비스업은 전체적으로 0.9% 성장했는데, 도소매 음식숙박업만 따로 보면 0.9% 감소했습니다.
1분기 실질국내총소득은 412조 5천50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8%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우리경제가 올해 1분기에 1.1%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은 3분기 동안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하지만, 민간 소비가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395조 9천억을 넘어, 전 분기보다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곧바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겁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2.8%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내일 있을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돼 경협이 활성화된다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과 기계류 등이 늘어 지난 분기보다 4.4% 늘었고, 건설 투자도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2.8% 증가해 4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성장률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민간소비는 1분기 0.6% 늘어나는데 그쳐 4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타격이 우려됐던 서비스업은 전체적으로 0.9% 성장했는데, 도소매 음식숙박업만 따로 보면 0.9% 감소했습니다.
1분기 실질국내총소득은 412조 5천50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8%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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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6 1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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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경제가 올해 1분기에 1.1%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은 3분기 동안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하지만, 민간 소비가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395조 9천억을 넘어, 전 분기보다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곧바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겁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2.8%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내일 있을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돼 경협이 활성화된다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과 기계류 등이 늘어 지난 분기보다 4.4% 늘었고, 건설 투자도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2.8% 증가해 4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성장률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민간소비는 1분기 0.6% 늘어나는데 그쳐 4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타격이 우려됐던 서비스업은 전체적으로 0.9% 성장했는데, 도소매 음식숙박업만 따로 보면 0.9% 감소했습니다.
1분기 실질국내총소득은 412조 5천50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8%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우리경제가 올해 1분기에 1.1%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은 3분기 동안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하지만, 민간 소비가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395조 9천억을 넘어, 전 분기보다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곧바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겁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2.8%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내일 있을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돼 경협이 활성화된다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과 기계류 등이 늘어 지난 분기보다 4.4% 늘었고, 건설 투자도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2.8% 증가해 4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성장률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민간소비는 1분기 0.6% 늘어나는데 그쳐 4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타격이 우려됐던 서비스업은 전체적으로 0.9% 성장했는데, 도소매 음식숙박업만 따로 보면 0.9% 감소했습니다.
1분기 실질국내총소득은 412조 5천50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8%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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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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