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프레스센터…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8.04.27 (07:07)
수정 2018.04.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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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남북의 정상이 첫 만남을 갖게될 순간이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된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취재진 사이에서도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는 정상회담 진행 과정에서 나올 소식들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곳입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에는 여건 상 소수의 공동 취재단으로 입장이 제한돼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프레스센터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통합 브리핑룸은 축구장 1개 크기 면적으로, 기자 천여 명이 앉아서 취재와 기사를 송고하는 공간입니다.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 때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마련됐던 프레스센터가 400석 규모였던데 비해서 좌석은 두배, 면적은 7배 이상 커졌습니다.
무대 양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회담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 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언론 뿐 아니라 외신들의 취재경쟁도 뜨겁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36개국, 360여개 언론사 소속 2천9백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를 신청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 취재 인력은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송 중계석에는 미국 CNN, 일본 NHK 등을 비롯해 멀게는 아프리카 카메룬, 남미 아르헨티나 특파원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자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브리핑은 9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고, 외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 65명도 배치됐습니다.
특히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무슬림을 위해 마련된 전용 기도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프레스센터는 회담 다음날인 내일 오전까지 가동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벌어질 내외신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경쟁이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남북의 정상이 첫 만남을 갖게될 순간이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된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취재진 사이에서도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는 정상회담 진행 과정에서 나올 소식들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곳입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에는 여건 상 소수의 공동 취재단으로 입장이 제한돼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프레스센터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통합 브리핑룸은 축구장 1개 크기 면적으로, 기자 천여 명이 앉아서 취재와 기사를 송고하는 공간입니다.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 때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마련됐던 프레스센터가 400석 규모였던데 비해서 좌석은 두배, 면적은 7배 이상 커졌습니다.
무대 양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회담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 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언론 뿐 아니라 외신들의 취재경쟁도 뜨겁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36개국, 360여개 언론사 소속 2천9백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를 신청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 취재 인력은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송 중계석에는 미국 CNN, 일본 NHK 등을 비롯해 멀게는 아프리카 카메룬, 남미 아르헨티나 특파원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자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브리핑은 9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고, 외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 65명도 배치됐습니다.
특히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무슬림을 위해 마련된 전용 기도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프레스센터는 회담 다음날인 내일 오전까지 가동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벌어질 내외신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경쟁이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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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프레스센터…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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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7 07:10:49
- 수정2018-04-27 0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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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남북의 정상이 첫 만남을 갖게될 순간이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된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취재진 사이에서도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는 정상회담 진행 과정에서 나올 소식들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곳입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에는 여건 상 소수의 공동 취재단으로 입장이 제한돼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프레스센터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통합 브리핑룸은 축구장 1개 크기 면적으로, 기자 천여 명이 앉아서 취재와 기사를 송고하는 공간입니다.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 때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마련됐던 프레스센터가 400석 규모였던데 비해서 좌석은 두배, 면적은 7배 이상 커졌습니다.
무대 양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회담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 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언론 뿐 아니라 외신들의 취재경쟁도 뜨겁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36개국, 360여개 언론사 소속 2천9백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를 신청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 취재 인력은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송 중계석에는 미국 CNN, 일본 NHK 등을 비롯해 멀게는 아프리카 카메룬, 남미 아르헨티나 특파원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자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브리핑은 9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고, 외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 65명도 배치됐습니다.
특히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무슬림을 위해 마련된 전용 기도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프레스센터는 회담 다음날인 내일 오전까지 가동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벌어질 내외신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경쟁이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남북의 정상이 첫 만남을 갖게될 순간이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된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취재진 사이에서도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는 정상회담 진행 과정에서 나올 소식들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곳입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에는 여건 상 소수의 공동 취재단으로 입장이 제한돼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프레스센터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통합 브리핑룸은 축구장 1개 크기 면적으로, 기자 천여 명이 앉아서 취재와 기사를 송고하는 공간입니다.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 때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마련됐던 프레스센터가 400석 규모였던데 비해서 좌석은 두배, 면적은 7배 이상 커졌습니다.
무대 양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회담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 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언론 뿐 아니라 외신들의 취재경쟁도 뜨겁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36개국, 360여개 언론사 소속 2천9백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를 신청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 취재 인력은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송 중계석에는 미국 CNN, 일본 NHK 등을 비롯해 멀게는 아프리카 카메룬, 남미 아르헨티나 특파원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자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브리핑은 9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고, 외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 65명도 배치됐습니다.
특히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무슬림을 위해 마련된 전용 기도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프레스센터는 회담 다음날인 내일 오전까지 가동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벌어질 내외신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경쟁이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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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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