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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3~4주 내에…비핵화 위해 중요한 회담”
입력 2018.04.29 (09:31) 수정 2018.04.29 (14:4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앞으로 3~4주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싱턴을 찾아 여당인 공화당 소속 의원의 중간선거 유세 지원 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4주 내에 (북미 정상간) 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굉장히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발언은 당초 5월말이나 6월초로 거론되던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회담과 관련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나는 (회담장에) 들어갈 수도 있고, 회담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면)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비판해왔던 이란 핵 협상을 과거 주도했던 존 켈리 전 국무부 장관과 자신을 대비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이 모든 공을 나에게 돌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3,4개월 전 북한의 핵 위협 고조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자 일부 지지자들은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노벨, 노벨"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객석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는 "멋지군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연설을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가 될 것이라며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왜냐면 우리도 정말로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3~4주 내에…비핵화 위해 중요한 회담”
    • 입력 2018-04-29 09:31:20
    • 수정2018-04-29 14:41:2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앞으로 3~4주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싱턴을 찾아 여당인 공화당 소속 의원의 중간선거 유세 지원 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4주 내에 (북미 정상간) 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굉장히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발언은 당초 5월말이나 6월초로 거론되던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회담과 관련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나는 (회담장에) 들어갈 수도 있고, 회담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면)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비판해왔던 이란 핵 협상을 과거 주도했던 존 켈리 전 국무부 장관과 자신을 대비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이 모든 공을 나에게 돌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3,4개월 전 북한의 핵 위협 고조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자 일부 지지자들은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노벨, 노벨"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객석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는 "멋지군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연설을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가 될 것이라며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왜냐면 우리도 정말로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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