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한반도 비핵화 노력 강화”

입력 2018.04.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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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어제(28일) 밤 전화 통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국방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 장관이 매티스 장관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고,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미 국방 당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화 통화에서 송 장관은 "앞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남북 군사 당국간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도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자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이 6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회) 등 다자안보회의에서 만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경두 합참의장과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도 어제 저녁 전화 통화를 갖고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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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국방장관 “한반도 비핵화 노력 강화”
    • 입력 2018-04-29 09:36:46
    정치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어제(28일) 밤 전화 통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국방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 장관이 매티스 장관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고,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미 국방 당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화 통화에서 송 장관은 "앞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남북 군사 당국간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도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자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이 6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회) 등 다자안보회의에서 만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경두 합참의장과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도 어제 저녁 전화 통화를 갖고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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