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핵실험장 폐기 공개 환영…한국당 자중해야”

입력 2018.04.29 (15:36) 수정 2018.04.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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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장 폐쇄를 국제사회에 공개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평화당이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 신호라며 환영했다.

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선제적 조치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로 바꾸겠다고 직접 밝힌 것 역시 남북한의 시간이 통일되었다는 의미"라며, "이제 시간이 통일된 만큼 4.27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관계의 전면적 회복의 문제도 차근차근 추진,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화당 장정욱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싸고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생떼와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여 자중자애 하는 마음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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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9 15:36:17
    • 수정2018-04-29 15:38:12
    정치
북한이 핵실험장 폐쇄를 국제사회에 공개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평화당이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 신호라며 환영했다.

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선제적 조치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로 바꾸겠다고 직접 밝힌 것 역시 남북한의 시간이 통일되었다는 의미"라며, "이제 시간이 통일된 만큼 4.27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관계의 전면적 회복의 문제도 차근차근 추진,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화당 장정욱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싸고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생떼와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여 자중자애 하는 마음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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