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파’ 장하나, KLPGA 시즌 첫 메이저 퀸…시즌 2승

입력 2018.04.29 (17:51) 수정 2018.04.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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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접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장하나(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여왕에 올랐다.

장하나는 2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공동2위 최혜진(19), 김지영(22)을 2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둔 장하나는 지난달 11일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을 채운 장하나는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도 3차례로 늘렸다.

장하나는 "작년보다 적은 타수차였지만 오히려 긴장은 덜했다. 경기 중에는 순위표도 보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다"면서 "올해 5승을 올리고 전관왕을 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무서운 10대 신인' 최혜진은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막판 분전으로 2언더파 70타를 쳐 2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신인왕 포인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최혜진은 평균타수 1위까지 꿰찼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4위 등 3차례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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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9 17:51:44
    • 수정2018-04-29 18: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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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접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장하나(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여왕에 올랐다.

장하나는 2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공동2위 최혜진(19), 김지영(22)을 2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둔 장하나는 지난달 11일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을 채운 장하나는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도 3차례로 늘렸다.

장하나는 "작년보다 적은 타수차였지만 오히려 긴장은 덜했다. 경기 중에는 순위표도 보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다"면서 "올해 5승을 올리고 전관왕을 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무서운 10대 신인' 최혜진은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막판 분전으로 2언더파 70타를 쳐 2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신인왕 포인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최혜진은 평균타수 1위까지 꿰찼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4위 등 3차례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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