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미리보는 KBS뉴스9

“북 핵실험장 폐쇄 대외 공개…표준시 통일”

북한이 핵 실험장을 폐쇄할 때 이 과정을 국제사회에 공개하자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보다 30분 늦는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혀, 북한의 표준시인 `평양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3~4주 이내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회동이 앞으로 3∼4주 안에는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가침 약속하면 ‘핵포기’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 때, 북한 체제가 보장된다면 핵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북한과 대화해 보면 핵을 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추가로 밝힌 김 위원장의 발언 내용 전해드립니다.

만찬장 ‘화기애애’… 패러디 ‘봇물’

남북만찬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만찬장에서 이어진 두 정상의 대화와 이번 회담을 둘러싼 김정은 위원장 패러디물까지. 정상회담 뒷얘기를 보도합니다.

독일 국경선 …비극의 현장에서 생태계 보고로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비무장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동서독을 갈랐던 독일 국경선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