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공항, 정전으로 한때 폐쇄…승객들 큰 불편

입력 2018.04.29 (22:43) 수정 2018.04.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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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번잡한 공항 중 한 곳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히폴 공항이 29일 오전(현지시간) 정전으로 한때 폐쇄됐다가 복구됐다.

이번 정전사태로 인해 항공기 수십 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암스테르담공항 측은 이날 오전 정전사태로 인해 체크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돼서 승객의 안전을 우려해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사태로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되고 일부 항공편은 출발이 지연됐으며 일부 착륙 항공기들도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

또 공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당국은 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을 한동안 차단했다가 이후 재개했다.

공항 측은 현재 공항 기능이 정상화됐지만 30일까지는 일부 항공편의 이륙이 지연되는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히폴 공항에는 대한항공이 매일 1회 취항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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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9 22:43:07
    • 수정2018-04-29 22:45:29
    국제
유럽에서 가장 번잡한 공항 중 한 곳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히폴 공항이 29일 오전(현지시간) 정전으로 한때 폐쇄됐다가 복구됐다.

이번 정전사태로 인해 항공기 수십 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암스테르담공항 측은 이날 오전 정전사태로 인해 체크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돼서 승객의 안전을 우려해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사태로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되고 일부 항공편은 출발이 지연됐으며 일부 착륙 항공기들도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

또 공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당국은 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을 한동안 차단했다가 이후 재개했다.

공항 측은 현재 공항 기능이 정상화됐지만 30일까지는 일부 항공편의 이륙이 지연되는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히폴 공항에는 대한항공이 매일 1회 취항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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