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월 5일부터 한국 표준시 맞출 것”

북한이 다음달 5일부터 한국 표준시에 맞추겠다고 공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자 1면 지면에서,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평양 시간을 고침에 대해'란 제목의 정령(결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북한은 남북의 시간을 통일하기 위해, 현재의 시간보다 30분 앞선 시간으로 고치며, 시행은 5월 5일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해 실무적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