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北, 다음 달 5일부터 南과 표준시 통일 외

북한이 2년 8개월 간 사용해온 평양 표준시를, 다음달 5일부터 30분 앞당겨 한국 표준시와 맞추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휴전선 일대에 설치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는 내일 철거됩니다.

文, ‘남북 정상회담’ 후속 대책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후속 대책을 지시합니다. 여야는 정상회담 결과의 국회 비준과 현안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이견이 커 파행이 우려됩니다.

‘드루킹’ 측과 돈거래 前 보좌관 경찰 출석

'드루킹' 측과 돈거래를 한 김경수 의원의 전 보좌관 한 모씨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받았다 돌려준 500만 원이 인사 청탁과 관련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7명 중 1명 ‘척추질환’…고령화 영향

우리 국민 7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척추 질환을 앓고 있고, 척추 질환 치료에 연 평균 2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 영향으로 노인들의 척추 질환 의료비도 급증했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 9년 만에 ‘최저’

지난달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70.3%를 기록해 2009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자동차 수출 둔화 여파로 2년 여만에 전산업 생산이 큰 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