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의 웃음’ 논란

입력 2018.04.30 (12:51) 수정 2018.04.30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와 같은 유명인은 움직임 하나 하나에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리포트]

멜라니아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장례식에서 만났습니다.

환담 중에 멜라니아가 웃었는데요,

유명 가수 쉐어를 비롯해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멜라니아가 실로 오랜만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BC 방송 진행자 : "멜라니아가 진심으로 웃더라구요."]

전체 장면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멜라니아는 잠시 의례적으로 웃음을 보였을 뿐입니다.

라이스 전 국무장관에 관한 오해도 있습니다.

2006년 중동 회담 당시 라이스 장관이 외교적으로 곤혹스러워한다고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습니다.

[방송 진행자 : "얼굴이 이렇게 변하네요."]

하지만 실제 장면을 보면 라이스는 머리를 잠시 다듬었을 뿐 괴로워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의 웃음’ 논란
    • 입력 2018-04-30 12:52:28
    • 수정2018-04-30 12:56:08
    뉴스 12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와 같은 유명인은 움직임 하나 하나에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리포트]

멜라니아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장례식에서 만났습니다.

환담 중에 멜라니아가 웃었는데요,

유명 가수 쉐어를 비롯해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멜라니아가 실로 오랜만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BC 방송 진행자 : "멜라니아가 진심으로 웃더라구요."]

전체 장면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멜라니아는 잠시 의례적으로 웃음을 보였을 뿐입니다.

라이스 전 국무장관에 관한 오해도 있습니다.

2006년 중동 회담 당시 라이스 장관이 외교적으로 곤혹스러워한다고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습니다.

[방송 진행자 : "얼굴이 이렇게 변하네요."]

하지만 실제 장면을 보면 라이스는 머리를 잠시 다듬었을 뿐 괴로워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