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판문점 선언, 세계사 대전환 출발점”…후속 대책 지시
입력 2018.05.01 (06:10)
수정 2018.05.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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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을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에 착수하는 동시에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다각적 접촉도 시작됐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 후, 첫 공식 회의에 나선 대통령을 참모들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전쟁과 핵 위협 없는 한반도를 구현한 평화 선언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를 공동 목표로 한 합의에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는 전 세계가 바라던 일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며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 정상회담 이행 추진위를 구성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선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실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을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에 착수하는 동시에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다각적 접촉도 시작됐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 후, 첫 공식 회의에 나선 대통령을 참모들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전쟁과 핵 위협 없는 한반도를 구현한 평화 선언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를 공동 목표로 한 합의에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는 전 세계가 바라던 일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며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 정상회담 이행 추진위를 구성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선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실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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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판문점 선언, 세계사 대전환 출발점”…후속 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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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1 06:11:28
- 수정2018-05-01 06:17:2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을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에 착수하는 동시에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다각적 접촉도 시작됐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 후, 첫 공식 회의에 나선 대통령을 참모들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전쟁과 핵 위협 없는 한반도를 구현한 평화 선언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를 공동 목표로 한 합의에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는 전 세계가 바라던 일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며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 정상회담 이행 추진위를 구성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선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실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을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에 착수하는 동시에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다각적 접촉도 시작됐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 후, 첫 공식 회의에 나선 대통령을 참모들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전쟁과 핵 위협 없는 한반도를 구현한 평화 선언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를 공동 목표로 한 합의에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는 전 세계가 바라던 일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며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 정상회담 이행 추진위를 구성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선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실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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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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