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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불법체류 범죄 급증…“무사증 재검토해야”
입력 2018.05.02 (06:41) 수정 2018.05.02 (06:5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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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제주에선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살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조사 결과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체류자 범죄가 늘면서 무사증 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내 음식점 앞에서 인사를 나누는 남성들.

함께 번화가를 걷다 일부가 유흥주점으로 들어가고, 잠시 후 한 사람 씩 달아납니다.

불법체류 중국인 42살 찌모 씨를 살해한 일당입니다.

무사증으로 들어와 제주에서 알게 된 이들은 피해자 찌 씨와 함께 중국인 취업을 알선해왔습니다.

이들은 석 달 이내에 취업자가 그만두면 알선료 60만 원을 돌려주기로 했는데도 사장 역할인 피해자가 이를 지키지 않자 불법체류자 2명까지 끌어들여 찌 씨를 살해한 겁니다.

[강성윤/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가 가장 수수료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돈을 돌려달라, 그런데 돌려주지 않으니까 다른 피의자들하고 갈등이 생긴 겁니다."]

경찰은 29살 류모 씨 등 3명을 살인 혐의로, 38살 취모 씨 등 2명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무사증 제도 영향으로 제주지역 불법체류자가 만 천여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범죄로 붙잡힌 불법체류자도 지난해 67명에 이르는 등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불법체류자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무사증 입국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 中 불법체류 범죄 급증…“무사증 재검토해야”
    • 입력 2018-05-02 06:43:17
    • 수정2018-05-02 06:58:49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주 제주에선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살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조사 결과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체류자 범죄가 늘면서 무사증 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내 음식점 앞에서 인사를 나누는 남성들.

함께 번화가를 걷다 일부가 유흥주점으로 들어가고, 잠시 후 한 사람 씩 달아납니다.

불법체류 중국인 42살 찌모 씨를 살해한 일당입니다.

무사증으로 들어와 제주에서 알게 된 이들은 피해자 찌 씨와 함께 중국인 취업을 알선해왔습니다.

이들은 석 달 이내에 취업자가 그만두면 알선료 60만 원을 돌려주기로 했는데도 사장 역할인 피해자가 이를 지키지 않자 불법체류자 2명까지 끌어들여 찌 씨를 살해한 겁니다.

[강성윤/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가 가장 수수료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돈을 돌려달라, 그런데 돌려주지 않으니까 다른 피의자들하고 갈등이 생긴 겁니다."]

경찰은 29살 류모 씨 등 3명을 살인 혐의로, 38살 취모 씨 등 2명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무사증 제도 영향으로 제주지역 불법체류자가 만 천여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범죄로 붙잡힌 불법체류자도 지난해 67명에 이르는 등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불법체류자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무사증 입국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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