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북한 ‘핵실험장 폐쇄’ 검증 최대한 지원” 성명

입력 2018.05.02 (08:16) 수정 2018.05.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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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 현장 검증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유엔도 최대한 검증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은 남·북한 대화를 진전시키는 데 최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어떤 종류의 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과의 통화에서 북한 핵실험장 폐쇄현장을 함께 확인하고,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과정에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구테흐스 총장이 수락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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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2 08:16:28
    • 수정2018-05-02 08:17:19
    국제
유엔이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 현장 검증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유엔도 최대한 검증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은 남·북한 대화를 진전시키는 데 최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어떤 종류의 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과의 통화에서 북한 핵실험장 폐쇄현장을 함께 확인하고,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과정에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구테흐스 총장이 수락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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